쌀나방 퇴치법


화랑곡나방

어른벌레는 보통 짚가마니 위나 쌀통 주위에 알을 낳고, 평균산란수는 200여 개이다.
비슷한 장소에서 같이 살아가는 쌀바구미보다 더 건조한 곡물이나 식품에서도 살 수 있다.
잡식성이며 애벌레가 살아가는 숙주에 따라 가해 방식이 다르다.  
쌀과 콩, 고추 등의 상품성가치를 떨어뜨리는 농업 해충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언제부턴가 밥을 하면 하루가 지나지 않아도 밥에 냄새가 나길래... 먼가 이상이 있나 싶어서 쌀통을 열어봤더니,  아주 조그만 나방들이 날아다녔다. 거실 불빛을 보고 들어온 나방들이 쌀통으로 들어갔나 싶었는데, 혹시나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화랑곡나방"이라고 하는 놈이다. 보통 쌀벌레라 부르는 놈과 마찬가지로, 장마철이 지속되고 습기가 많은 여름에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사실 쌀벌레라는 놈은 아주 어렸을 적에 촌에 살면서 자주 봤었는데, 쌀나방이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암튼 날씨를 알아보고 아침에 나가면서 옥상에 신문지를 깔고 쌀을 골고루 넓게 펼쳐서 말려놓았다. 저녁에 들어오면서 가보니까, 쌀나방과 애벌레로 보이는 노란색 깨알 같은 것들이 많이 죽어있었다. 옷을 갈아입고 촘촘한 채를 가지고 올라가서 쌀을 채에 걸러서 담았다. 그냥 쓸어 담으면 말라비틀어진 애벌레도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반드시 채로 걸러서 담아야 한다. 머 사실... 애벌레도 사실 영양분이니 그냥 먹어도 관계없지만, 걸러주는 것이 좋겠다.
쌀을 가지고 내려가서 대부분은 다시 쌀통으로 부어놓고, 통마늘과 깐마늘 몇 개를 넣어두었다. 수퍼에서 파는 쌀벌레 퇴치제도 좋지만, 민간요법으로 숯이나 마늘을 넣어두면 쌀벌레나 쌀나방이 없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소량을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장실로 보관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냉장고로 보관하는 것인데... 다 집어넣을 수는 없어서 소량만 넣어두었다. 이렇게 해놓고 밥을 지어봤는데, 하루가 지나도 냄새는 나지 않았다. 물론 예전과 같은 밥맛은 안 나는 것 같아서 좀 아쉬웠다.

쌀벌레나 쌀나방이 일면 그냥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글들이 있던데... 그냥 먹어도 아무 상관없다. 벌레가 일었다면, 햇볕 좋은 날에 얇게 펼친 다음 하루 정도 말린 다음, 채에 걸러서 서늘하고 통풍 잘되는 곳에 보관을 하면 된다. 쌀벌레 퇴치제나 마늘 등을 넣어두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입구를 봉해두면 좋다.

꺼침칙 하다거나 찜찜하다고 생각할 필요도 전혀 없다. 그냥 쌀벌레일뿐이다. 

by 바람이고파 | 2007/08/26 17:06 | ♬ 기억하고 싶은것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Aeolos.egloos.com/tb/143304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최여은 at 2008/08/23 20:49
나는요쌀에아무문제도없거든요?근데작년에도일더니올해도일었어요작년보다더심한거같네요화랑나방(쌀나방)퇴치에아무이상없는데..
다른이유가있나요?알려주시면내공팍팍그보다더드릴수있습니다참고로저는11살입니다
Commented by wrgh at 2011/08/23 11:44
yuiuiuykkkkkp[u/myl[]t;jpriyykj[gomku/]l;y
l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